키보드를 두드리는 타닥타닥 소리. 왜냐하면 주어진 소재에 맞춰 글을 쓰리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매미 소리. 아직 한여름이기 때문에.

세탁기가 일을 끝냈음을 알리는 알람 소리. 40분 동안 일을 한다고 알려왔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 내 숨소리. 살아있기 때문에.

 

 

 

Posted by orangepu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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