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선택해야 했던 일 중 가장 힘겨웠을 것은 정치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도무지 정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당쟁이니 정파 싸움이니 하는 것들과 함께 떠올리기 어려웠다. 그런 사람이었다. 어려운 싸움을 계속해왔던 그 사람이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

 

 

 

Posted by orangepu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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